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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기쁨과 행복
Heavenly Joy and Happiness
412
사람들은 거의 누구나 천국의 행복과 기쁨이 무엇인지 모르는 채로 저세상에 들어간다. 그들이 내적 기쁨을 단지 육신과 세상의 기쁨으로만 유추했기 때문에, 내적 기쁨의 실체를 모르고 있는 것이다. 사실 육신과 세상의 기쁨은 내적 기쁨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닌데도, 사람들은 자기가 모르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성품이 선한 영들에게 천국 기쁨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먼저 그들을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낙원 같은 경치로 인도한다. 그러면 그 영들은 자기가 하늘 낙원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곧 그들에게 그것이 참된 천국 행복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다. 그다음 그들의 가장 깊은 내면이 느낄 수 있는 내적 기쁨의 상태에 들어가 보게 한다. 그리고 그들의 가장 깊은 내면까지 평화의 상태를 맛보게 하는데, 그들은 그중 어떠한 것도 표현할 수 없고, 생각조차 할 수 없다고 고백한다. 끝으로 그들은 가장 내적인 감각에 이르기까지 순진함의 상태에 들어가 보게 된다. 그렇게 해서 그들은 참으로 영적이고 천국적인 선이 어떤 것인지 배운다. Scarcely any who enter the other life know what heavenly blessedness and happiness are, because they do not know what internal joy is, deriving their perception of it solely from bodily and worldly gladness and joy; and in consequence what they are ignorant of they suppose to be nothing, when in fact bodily and worldly joys are of no account in comparison. In order, therefore, that the well disposed, who do not know what heavenly joy is, may know and realize what it is, they are taken first to paradisaical scenes that transcend every conception of the imagination. They then think that they have come into the heavenly paradise; but they are taught that this is not true heavenly happiness; and they are permitted to realize such interior states of joy as are perceptible to their inmost. They are then brought into a state of peace even to their inmost, when they confess that nothing of it is in the least expressible or conceivable. Finally they are brought into a state of innocence even to their inmost sense. Thus they are permitted to learn what true spiritual and heavenly good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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