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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결혼
Marriages in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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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든 여자든 사람은 누구나 사고력과 의지가 있다. 그러나 남자는 사고력이 지배적이고, 여자는 의지가 지배적이다. 그리고 그 지배적인 것이 사람의 특성을 결정한다. 하지만 천국의 결혼에는 지배적인 것이 없다. 아내의 의지는 실제로 남편의 것이 되며, 남편의 사고력은 아내의 것이 된다. 이것은 두 사람이 상호적으로 서로 상대방과 똑같이 의도하고, 생각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이렇게 해서 하나로 결합된다. 이 결합은 실제적인 결합이다. 그것은 아내의 의지가 남편의 사고력 안으로 들어가고, 남편의 사고력이 아내의 의지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며, 특히 그들이 서로의 얼굴을 마주볼 때 이루어진다. 이것은 앞에서도 되풀이 해 말했지만, 천국에서는 모든 사람이 생각과 애정을 나누기 때문인데, 남편과 아내 사이에는 그것이 더 특별히 이루어진다. 이것을 보면 천국에서 결혼을 이루고, 결혼애를 낳는 것인 마음의 결합이 어떤 것인지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서로 자기 것이 상대방의 것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veryone, whether man or woman, possesses understanding and will; but with the man the understanding predominates, and with the woman the will predominates, and the character is determined by that which predominates. Yet in heavenly marriages there is no predominance; for the will of the wife is also the husband’s will, and the understanding of the husband is also the wife’s understanding, since each loves to will and to think like the other, that is mutually and reciprocally. Thus are they conjoined into one. This conjunction is actual conjunction, for the will of the wife enters into the understanding of the husband, and the understanding of the husband into the will of the wife, and this especially when they look into one another’s faces; for, as has been repeatedly said above, there is in the heavens a sharing of thoughts and affections, more especially with husband and wife, because they reciprocally love each other. This makes clear what the conjunction of minds is that makes marriage and produces marriage love in the heavens, namely, that one wishes what is his own to be the other’s, and this reciproc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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