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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

HH.337, 37장, '천국의 어린이들'(HH.329-345)

37

천국의 어린이들

Little Children in Heaven

 

337

또 나는 어떻게 모든 것이 아이들의 특성에 알맞은 기쁘고 즐거운 방법에 의해 그들에게 심어지는지 알게 되었다. 허락하심에 의해 내가 보게 된 것은, 매우 아름다운 천국 빛깔로 빛나는 화환을 가슴에 두르고 가녀린 팔에도 그런 화환을 두른, 아주 어여쁜 차림의 아이들이었다. 또 허락하심에 의해 아이들과 그들의 인솔자가 젊은 여성들과 함께 낙원 같은 정원에 있는 것도 보았다. 그 정원엔 나무는 없고, 월계수 비슷한 가지들이 아치를 이루고 있는 지극히 아름다운 산책로들이 있었으며,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들도 나 있었다. 아이들의 옷도 마찬가지로 아름다웠다. 아이들이 들어설 때, 입구의 꽃들은 더없는 기쁨으로 눈부시게 빛났다. 이것은 아이들의 기쁨의 특성을 나타내며, 또 아이들을 즐겁게 하고, 기쁘게 하는 것들을 통해서 아이들이 순진함과 이웃 사랑의 선함으로 인도되는 방법을 보여 준다. 주께서는 그 선함을 이러한 즐거움과 기쁨 안으로 끊임없이 부어주신다. I have also been shown how all things are instilled into them by delightful and pleasant means suited to their genius. I have been permitted to see children most charmingly attired, having garlands of flowers resplendent with most beautiful and heavenly colors twined about their breasts and around their tender arms; and once to see them accompanied by those in charge of them and by maidens, in a park most beautifully adorned, not so much with trees, as with arbors and covered walks of laurel, with paths leading inward; and when the children entered attired as they were the flowers over the entrance shone forth most joyously. This indicates the nature of their delights, also how they are led by means of pleasant and delightful things into the goods of innocence and charity, which goods the Lord continually instilled into these delights and pleas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