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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

HH.323, 36장, '천국의 비기독교인들'(HH.318-328)

36

천국에 있는, 이교도, 즉 교회 밖 사람들

The Heathen, or Peoples outside of the Church, in Heaven

 

323

고대에 살았던 다른 사람들과도 대화를 할 수 있었다. 당시 남보다 더 지혜로운 사람들에 속했던 이들이었다. 처음에 멀리 앞쪽에 나타난 그들은 내 생각의 내면을 지각할 수 있게 되었고, 따라서 많은 내용을 충분히 알게 되었다. 생각 속의 한 가지 개념을 보고 그들은 사고 계열 전체를 파악할 수 있었고, 기쁨을 주는 지혜들을 아름다운 표상들과 결합시켜 그 생각 안에 채워 넣었다. 이로써 그들이 지혜가 뛰어난 사람들에 속했음이 분명해졌다. 그들은 고대 사람들이라고 했다. 그들이 가까이 왔을 때, 내가 성경 한 구절을 읽어 주자 그들은 말할 수 없이 기뻐했다. 나는 그들의 기쁨과 감사의 본질을 느낄 수 있었다. 주로 그것은 그들이 들은 성경 말씀 전체가 낱낱이 천국적이고 영적인 것을 표상하고 상징한다는 사실이 주는 기쁨이었다. 그들은 그들이 이 세상에 살던 시대에는 생각하고 말하고 글 쓰는 방식의 본질이 이와 같았고, 그것이 그들 지혜의 목적이었다고 말했다. It has also been granted me to talk with others who lived in ancient times, and who were then among the more wise. At first they appeared in front at a distance, and were able then to perceive the interiors of my thoughts, thus many things fully. From one idea of thought they were able to discern the entire series and fill it with delightful things of wisdom combined with charming representations. From this they were perceived to be among the more wise, and I was told that they were some of the ancient people; and when they came nearer I read to them something from the Word, and they were delighted beyond measure. I perceived the essence of their delight and gratification, which arose chiefly from this, that all things and each thing they heard from the Word were representative and significative of heavenly and spiritual things. They said that in their time, when they lived in the world, their mode of thinking and speaking and also of writing was of this nature, and that this was their pursuit of wis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