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H

HH.284, 32장, '천국 안의 평화의 상태'(HH.284-290)

32

천국 평화의 상태

The State of Peace in Heaven

 

284

천국의 평화를 경험해 본 사람만이 천사들이 누리는 평화를 조금이라도 감지할 수 있다. 사람은 육체를 입고 사는 동안은 천국의 평화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그것을 느낄 수도 없다. 사람의 지각 능력은 자연계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을 감지하기 위해서는 사고 기능이 몸에서 들려 올라가 영의 차원에 머물 수 있어야 하며, 동시에 천사들과 함께 있어야 한다. 나에게 천국의 평화가 느껴진 것도 그런 방법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그 평화를 기술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람의 말이 부적합하여 그 평화 그대로를 말로 옮길 수는 없다. 다만 하나님 앞에서 만족하는 사람들이 누리는 마음의 평안에 비할 수 있을 뿐이다. Only those that have experienced the peace of heaven can have any perception of the peace in which the angels are. As man is unable, as long as he is in the body, to receive the peace of heaven, so he can have no perception of it, because his perception is confined to what is natural. To perceive it he must be able, in respect to thought, to be raised up and withdrawn from the body and kept in the spirit, and at the same time be with angels. In this way has the peace of heaven been perceived by me; and for this reason I am able to describe it, yet not in words as that peace is in itself, because human words are inadequate, but only as it is in comparison with that rest of mind that those enjoy who are content in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