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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

HH.243, 27장, '천사들의 언어'(HH.234-245)

27

천사들의 스피치

The Speech of Angels

 

243

이와 같은 영계에서의 언어는 모든 사람의 내적 사고 능력에 천성적으로 심어져 있다. 그러나 사람은 이 사실을 모른다. 이 언어가 천사의 경우와는 달리 사람의 애정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이 영계에 들어가면, 이 천성적 능력으로 천사나 영들과 똑같은 언어를 사용한다. 따라서 배우지 않고도 말을 할 줄 안다.주177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더 얘기하겠다. Speech like that in the spiritual world is inherent in every man in his interior intellectual part; but man does not know this, because this speech does not with man, as with angels, fall into words analogous to affection; nevertheless this is what causes man, when he enters the other life, to come into the same speech as spirits and angels, and thus to know how to speak without instruction.177 But more on this subject hereafter.

 

 

177. 사람에게는 영적, 즉 천사적 스피치가 내재해 있다. 하지만 사람은 이 사실을 모른다. There is spiritual or angelic speech belonging to man, though he does not know it (n. 4104). 속 사람의 생각들은 영적이지만, 그러나 그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은 사람은 그 생각들을 자연적으로만 지각한다. 그는 그때 자연적인 것 안에서 생각하기 때문이다. The ideas of the internal man are spiritual, but during his life in the world man perceives them naturally, because he then thinks in what is natural (n. 10236, 10237, 10551). 사람은 사후에야 자기의 내적 생각으로 들어간다. Man comes after death into his interior ideas (n. 3226, 3342, 3343, 10568, 10604). 그때 그 생각들이 그의 스피치를 형성한다. Those ideas then form his speech (n. 2470–2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