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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

HH.422, 44장, '중간 영계란 무엇인가?'(HH.421-431)

44

영들의 세계란 무엇인가

What the World of Spirits Is

 

 

422

중간 영계는 천국과 지옥의 중간 지역이며, 또한 사람의 사후의 중간 상태다. 나는 천국이 그 위에 있고, 지옥은 그 아래 있는 것을 보고 그곳이 중간 지역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곳에 있는 영들은 아직 천국에도 지옥에도 가지 않은 상태임을 보고 그것이 중간 상태임을 알게 되었다. 사람 안에 있는 천국은 바로 그 사람 안의 선과 진리가 하나 된 상태다. 또 사람 안의 지옥은 그 사람 안의 악과 거짓이 하나 된 상태다. 영인 안에서 선이 진리와 하나 되면 그는 천국에 이른다. 이미 말했듯이 그 하나 됨이 사람 안의 천국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사람 안에서 악이 거짓과 하나 되면 그는 지옥에 이른다. 그 하나 됨이 사람 안의 지옥이기 때문이다. 이 하나 됨의 과정은 중간 영계에서 일어난다. 사람은 그때 중간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선과 진리의 하나 됨을 사고력과 의지의 하나 됨이라 해도 같은 말이다. The world of spirits is an intermediate place between heaven and hell and also an intermediate state of the man after death. It has been shown to me not only that it is an intermediate place, having the hells below it and the heavens above it, but also that it is in an intermediate state, since so long as man is in it he is not yet either in heaven or in hell. The state of heaven in man is the conjunction of good and truth in him; and the state of hell is the conjunction of evil and falsity in him. Whenever good in a man-spirit is conjoined to truth he comes into heaven, because that conjunction, as just said, is heaven in him; but whenever evil in a man-spirit is conjoined with falsity he comes into hell, because that conjunction is hell in him. That conjunction is effected in the world of spirits, man then being in an intermediate state. It is the same thing whether you say the conjunction of the understanding and the will, or the conjunction of good and tru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