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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

HH.173, 19장, '천국의 표상과 외관'(HH.170-176)

  천국 안에 사물이 생기는 방식은 지상에 물질이 생기는 방식과 다르다. 천국의 모든 것은 주께로부터 오며, 천사들의 내면에 상응하여 형성된다.

 

19

천국의 표상과 외관

Representatives and Appearances in Heaven

 

173

천국 안에 사물이 생기는 방식은 지상에 물질이 생기는 방식과 다르다. 천국의 모든 것은 주께로부터 오며, 천사들의 내면에 상응하여 형성된다. 천사들에게는 외면과 내면이 있다. 그들의 내면에 있는 모든 것은 사랑과 신앙에, 따라서 의지와 사고력(the will and understanding)에 관계되어 있다. 의지와 사고력은 사랑과 신앙의 그릇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외면은 내면에 상응한다. 외면적인 것이 내면에 상응한다는 것은 위에 기록했다.(87-115번 글 참조) 이러한 사실은 천국의 열과 빛에 대한 기록을 예로 들어 설명할 수 있다. 즉 천사들은 그들의 사랑의 속성에 상응하는 열을, 그들 지혜의 속성에 상응하는 빛을 지니는 것이다.(128-134번 글 참조) 천사들의 감각에 느껴지는 다른 모든 것도 이와 마찬가지다. The things that come forth in heaven do not come forth in the same manner as those on the earth. All things in heaven come forth from the Lord in correspondence with the interiors of the angels. For angels have both interiors and exteriors. All things in their interiors have relation to love and faith, thus to the will and understanding, since the will and understanding are their receptacles; while their exteriors correspond to their interiors. That exterior things correspond to interior things may be seen above (n. 87–115). This is illustrated by what has been said above about the heat and light of heaven—that angels have heat in accordance with the quality of their love, and light in accordance with the quality of their wisdom (n. 128–134). The like is true of all other things that present themselves to the senses of ang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