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H

HH.171, 19장, '천국의 표상과 외관'(HH.170-176)

  천국에 있는 것은 사람의 육안으로는 볼 수 없고, 영의 눈으로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주께서 영안의 열림을 허락하시면, 사람은 육의 감각을 사용하던 물질적 빛의 영역에서 물러나 그의 영이 거하는 영적 빛의 영역으로 올라간다. 내가 천국의 사물을 본 것도 그 영적 빛으로 본 것이다.

 

19

천국의 표상과 외관

Representatives and Appearances in Heaven

 

171

천사들 눈에 보이는 천국 사물들이 어떤 것인지는 몇 마디로 설명할 수 없다. 지상의 사물들과 거의 비슷하지만, 형태가 훨씬 더 완벽하고, 수도 훨씬 많다. 천국에 그런 사물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선지자들에게 보여주신 것으로 분명히 알 수 있다. 즉 에스겔이 본 새 성전과 새 땅(겔40-48), 다니엘(단7-12), 요한(계시록 전체) 등이 본 것이 그 예다. 그 외에도 성경 말씀의 역사서와 예언서들에 나오는 다른 부분들을 봐도 분명하다. 선지자들은 그들에게 하늘이 열렸을 때, 이러한 것을 보았으며, 하늘이 열린다는 것은 그들의 내적 시각, 즉 영적 시각이 열리는 것을 의미한다. 천국에 있는 것은 사람의 육안으로는 볼 수 없고, 영의 눈으로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주께서 영안의 열림을 허락하시면, 사람은 육의 감각을 사용하던 물질적 빛의 영역에서 물러나 그의 영이 거하는 영적 빛의 영역으로 올라간다. 내가 천국의 사물을 본 것도 그 영적 빛으로 본 것이다. The nature of the objects that are visible to angels in heaven cannot be described in a few words. For the most part they are like things on earth, but in form far more perfect, and in number more abundant. That such things exist in the heavens is evident from things seen by the prophets—as by Ezekiel in relation to the new temple and the new earth (as described from chap. 40 to 48); by Daniel (from chap. 7 to 12); by John (from the first chapter of Revelation to the last); and by others, as described both in the historic and the prophetic part of the Word. These things were seen by them when heaven was open to them, and heaven is said to be opened when the interior sight, which is the sight of man’s spirit, is opened. For what is in the heavens cannot be seen by the eyes of a man’s body, but are seen by the eyes of his spirit; and when it seems good to the Lord these are opened, and man is then withdrawn from the natural light that he is in from the bodily senses and is raised up into spiritual light, which he is in from his spirit. In that light the things in heaven have been seen by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