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의 해는 이와 다르다. 그 해는 지속적 진행이나 공전에 의한 일 년과 하루를 만들지 않는다. 대신 그 나타남이 상태변화의 표시가 된다. 앞 장에서 밝혔듯이 이러한 변화는 일정하지 않다. 따라서 천사들에게는 시간 개념이 있을 수가 없다. 그 대신 상태 개념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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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시간
Time in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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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 시간이 존재하는 것은 세상 해가 한 고도에서 다른 고도로 계속 옮겨가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며, 그에 따라 연중 계절이라 부르는 시기들이 생긴다. 그리고 해가 지구 둘레를 도는 것 같기 때문에, 하루 중 시간이라 부르는 때들이 생긴다. 두 가지 다 일정한 변화에 의한 것이다. 천국의 해는 이와 다르다. 그 해는 지속적 진행이나 공전에 의한 일 년과 하루를 만들지 않는다. 대신 그 나타남이 상태변화의 표시가 된다. 앞 장에서 밝혔듯이 이러한 변화는 일정하지 않다. 따라서 천사들에게는 시간 개념이 있을 수가 없다. 그 대신 상태 개념이 있을 뿐이다.(위 154번 글 참조) In the world there are times because the sun of the world seemingly advances in succession from one degree to another, producing times that are called seasons of the year; and besides, it revolves about the earth, producing times that are called times of day; both of these by fixed alternations. With the sun of heaven it is different. This does not mark years and days by successive progressions and revolutions, but in its appearance it marks changes of state; and this, as has been shown in the preceding chapter, is not done by fixed alternations. Consequently no idea of time is possible to angels; but in its place they have an idea of state (see above n.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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