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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내면에 관하여 모든 사람은 영이다
In Respect to His Interiors Every Man Is a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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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내용을 밝힌 이유는, 사람은 본질적으로 영이며, 사람에게 덧입혀진 육체는 단지 자연적 물질계에서 활동하기 위한 그의 영의 도구이지 실제의 그가 아니라는 것을 이성적인 사람들이 확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경험에서 나온 증거를 대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합리적 논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고, 반대입장을 확신한 사람들은 합리적 논리를 감각의 오류를 바탕으로 추론하여 의심으로 몰고 가기 때문이다. 반대입장을 견지하는 사람들은 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생명과 감각이 있으므로 영적인 면이 있고, 그것은 몸과 함께 죽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동물의 영은 사람의 영과 같지 않다. 사람은 동물에게 없는 가장 내적 차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 가장 내적 차원으로 신성이 유입하여 사람을 신성을 향해 고양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동물과 달리 사람은 하나님과 천국과 교회의 신성한 것에 대해 생각할 수 있고, 그에 의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으므로 하나님께 결합될 수 있다. 신성에 결합될 수 있는 것은 어떤 것도 사라지지 않지만, 결합될 수 없는 것은 사라진다. 동물과 달리 사람에게만 있는 그 가장 내적 차원에 대해서는 앞(39항)에서 이미 설명했지만, 그 내용을 여기 다시 싣는다. 정보가 모자라거나 사고력이 아직 열리지 않아 이 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결론을 내릴 수 없는 많은 사람의 잘못된 관념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All this has been said to convince the rational man that that is added to the spirit to enable it to perform its functions in the natural and material world is not the man, but only an instrument of his spirit. But evidences from experience are preferable, because there are many that fail to comprehend rational deductions; and those that have established themselves in the opposite view turn such deductions into grounds of doubt by means of reasonings from the fallacies of the senses. Those that have established themselves in the opposite view are accustomed to think that beasts likewise have life and sensations and thus have a spiritual part, the same as man has, and yet that part dies with the body. But the spiritual of beasts is not the same as the spiritual of man is; for man has what beasts have not, an inmost, into which the Divine flows, raising man up to itself, and thereby conjoining man to itself. Because of this, man, in contrast with beasts, has the ability to think about God and about the Divine things of heaven and the church, and to love God from these and in these, and thus be conjoined to him; and whatever can be conjoined to the Divine cannot be dissipated, but whatever cannot be conjoined is dissipated. The inmost that man has, in contrast with beasts, has been treated of above (n. 39), and what was there said will here be repeated, since it is important to have the fallacies dispelled that have been engendered in the minds of many who from lack of knowledge and trained intellect are unable to form rational conclusions on the subject. The words are these:
사람들이 단계에 대한 이해가 없어 지금까지 모르고 있는, 세 천국의 천사들에 관한 다음과 같은 비의를 이제 알릴 수 있게 되었다. 모든 천사와 사람에게는 예외 없이 가장 내적인 단계인 가장 높은 단계가 있다. 이곳으로 주님의 신성이 가장 먼저, 즉 가장 내밀하게 유입되고, 거기서부터 단계적 순서대로 내면이 배열된다. 이 가장 내적인 가장 높은 단계는 천사와 사람에게 주님이 들어가시는 문, 또는 그들 안에 있는 주님만의 처소라 부를 수 있다. 사람이 사람인 것은 바로 이 가장 내적인 최고 단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동물과 다른 이유도 동물에게는 이 단계가 없기 때문이다. 이 단계가 있어서 사람은 동물과 달리 정신과 성품의 내면성이 주님에 의해 주께로 고양될 수 있다. 또한 이 단계가 있기 때문에 사람은 주님을 믿을 수 있고, 주님을 향한 사랑으로 감동할 수 있으며, 그 결과 그분을 볼 수 있다. 또 지성과 지혜를 받고, 합리적으로 말할 수도 있는 것이다. 사람이 영원히 사는 것도 이 단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가장 내밀한 곳에 주님께서 무엇을 갖추어 두셨고 공급하시는지는 어떤 천사도 감지할 수 없다. 이는 천사의 생각과 지혜를 초월하기 때문이다. I will mention a certain arcanum respecting the angels of the three heavens, which has not hitherto come into anyone’s mind, because degrees have not been understood. In every angel and in every man there is an inmost or highest degree, or an inmost or highest something, into which the Divine of the Lord first or most directly flows, and from which it disposes the other interiors in him that succeed in accordance with the degrees of order. This inmost or highest degree may be called the entrance of the Lord to the angel or man, and his veriest dwelling place in them. It is by virtue of this inmost or highest that a man is a man, and distinguished from the animals, which do not have it. From this it is that man, unlike the animals, is capable, in respect to all his interiors which pertain to his mind and disposition, of being raised up by the Lord to himself, of believing in the Lord, of being moved by love to the Lord, and thereby beholding him, and of viewed in himself man is a spirit, and that the corporeal part receiving intelligence and wisdom, and speaking from reason. Also it is by virtue of this that he lives to eternity. But what is arranged and provided by the Lord in this inmost does not distinctly fall into the perception of any angel, because it is above his thought and transcends his wis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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