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H.225, 25장, '천국에서의 하나님 예배'(HH.221-227)

25

천국의 예배

Divine Worship in Heaven

 

225

모든 설교자는 주의 영적 나라에서 나오며, 천적 나라에서는 아무도 설교자가 되지 않는다. 영적 나라에서만 설교자가 나오는 이유는 그곳 천사들은 선에서 비롯된 진리 안에 거하기 때문이고, 모든 설교는 진리에서 나와야 하기 때문이다. 천적 나라에서 설교자가 나오지 않는 이유는 그들이 사랑의 선 안에 거하기 때문이며, 그 선에서 비롯되는 진리를 확실히 알고, ‘진리가 진리임을’ 보지만, 진리를 거론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천적 나라 천사들이 진리를 확실히 알고 있고, 보는데도 불구하고 그곳에 설교가 있다. 설교를 들음으로써 그들이 이미 알고 있는 진리로 밝히 깨우쳐지고, 또 그들이 몰랐던 많은 진리로 더 완벽해지기 때문이다. 그들은 진리를 듣자마자 진리임을 확실히 알며, 따라서 그들은 진리를 직감적으로 이해한다. 또 이해한 진리를 그들은 사랑하고, 그 진리에 따라 생활함으로써 그 진리가 자기의 삶이 되게 한다. 그렇게 진리에 따라 사는 것이 곧 주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그들은 단언한다.주163 All the preachers are from the Lord’s spiritual kingdom; none are from the celestial kingdom. They are from the spiritual kingdom because the angels there are in truths from good, and all preaching must be from truths. There are no preachers from the celestial kingdom because those who are there are in the good of love, and they see and perceive truths from good, but do not talk about them. But although the angels in the celestial kingdom perceive and see truths there are preachings there, since by means of preachings they are enlightened in the truths that they already know, and are perfected by many truths that they did not know before. As soon as they hear truths they acknowledge them and thus perceive them; and the truths they perceive they love, and by living in accordance with them they make them to be of their life, declaring that living in accordance with truths is loving the Lord.163

 

 

주163. 주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주의 계명대로 사는 것이다. Loving the Lord and the neighbor is living in accordance with the Lord’s commandments (n. 10143, 10153, 10310, 10578, 10645, 10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