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H

HH.196, 22장, '천국의 공간'(HH.191-199)

22

천국의 공간

Space in Heaven

 

196

사람의 생각을 예로 들어 이를 설명해 보자. 우리의 생각은 공간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 무엇이든 우리가 생각을 집중하는 것은 머릿속에 떠오른다. 또 이 문제를 깊이 생각해 보면 알겠지만, 우리 시각에 공간이 지각되는 것은 오직 중간에 물체가 있을 때이거나, 우리가 경험으로 이미 거리가 있음을 알고 있는 경우이다. 그 원인은 연속성이다. 연속적인 것에는 불연속적인 것이 대조되지 않으면 거리감이 없다. 이 원리는 천사들에게 더 완벽히 적용된다. 그들의 시각은 생각과 일치되고, 생각은 애정과 일치되어 움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들에게 사물이 가깝고 멀게, 또 다양한 모습으로 보이는 것은, 위에서도 말했지만 바로 그들의 내면 상태에 일치하는 것이다. This can be illustrated by the thoughts of man, in that space does not pertain to thought, for whatever is thought of intently is set before one as present. Again, whoever reflects about it knows that his sight recognizes space only by intermediate objects on the earth that are seen at the same time, or by recalling what he already knows about the distance. This happens because of the continuity; and in what is continuous there is no appearance of distance except from things not continuous. This is even more true of the angels, because their sight acts as one with their thought, and their thought acts as one with their affection, and things appear near or remote, and also varied, in accordance with the states of their interiors, as has been said ab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