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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

HH.16, 3장, '천국 안의 주님의 신성은 주님사랑과 이웃사랑이다'(HH.13-19)

 나는 여러 번, 천사들과 이 문제를 놓고 대화했다. 그들은 주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란 실로 선과 진리를 사랑하고, 의도적으로 행하는 것임을 기독교인들이 모르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3

천국에서 주님의 신성은 주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다

In Heaven the Divine of the Lord Is

Love to Him and Charity toward the Neighbor

 

16

나는 여러 번, 천사들과 이 문제를 놓고 대화했다. 그들은 주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란 실로 선과 진리를 사랑하고, 의도적으로 행하는 것임을 기독교인들이 모르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랑을 나타내는 길은 상대가 원하는 바를 의도하고 행하는 것이라는 것, 그럼으로써 서로 사랑하게 되고, 상대와 결합되는 것을 교인들은 알아야 한다. 그러나 상대방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그가 원하는 것을 하지 않으면 그렇게 될 수 없다. 그것은 본질적으로 전혀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또 그들이 알아야 할 것은 주님께로부터 오는 선은 주님과 비슷한 모습이라는 점이다. 주님이 그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선과 진리를 의도하고 행함으로써 자기 삶이 되게 한 사람은 주님을 닮게 되며, 주님과 결합된다. 이 사실은 성경에서 주님이 가르치신 바 있다. I have repeatedly talked with angels about this matter. They were astonished, they said, that men of the church do not know that to love the Lord and to love the neighbor is to love what is good and true, and to do this from the will, when they ought to know that one evinces love by willing and doing what another wishes, and it is this that brings reciprocal love and conjunction, and not loving another without doing what he wishes, which in itself is not loving; also that men should know that the good that goes forth from the Lord is a likeness of him, since he is in it; and that those who make good and truth to belong to their life by willing them and doing them become likenesses of the Lord and are conjoined to him. Willing is loving to do. That this is so the Lord teaches in the Word, saying,

 

21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2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요14:21, 23) He that hath My commandments and doeth them, he it is that loveth Me; and I will love him and will make My abode with him (John 14:21, 23).

 

10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2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요15:10, 12) If ye do My commandments ye shall abide in My love (John 15: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