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 말했듯이, 각 공동체의 형상이 사람인 것은, 천국 전체가 사람 모습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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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각 공동체는 한 사람으로 보인다
Each Society in Heaven Reflects a Singl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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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말했듯이, 각 공동체의 형상이 사람인 것은, 천국 전체가 사람 모습이기 때문이다. 천국의 형태처럼 가장 완벽한 형태에 있어서는, 부분은 전체와 비슷하고, 보다 작은 형태들은 가장 큰 형태와 비슷하다. 천국의 보다 작은 형태들과 부분들은 천국을 구성하는 공동체들인데, 그 공동체들도 각기 작은 형태의 천국이다(HH.51–58). 이 유사성은 항구적이다. 천국에서는 모두의 선이 단 하나의 사랑에서 나오고, 따라서 근원이 같기 때문이다. 천국에 있는 모든 이의 선의 근원인, 그 단 하나의 사랑은 주님을 향한 사랑이고, 이것은 주님으로 말미암는다. 그러므로 전체적으로는 온 천국이, 부분적으로는 각 공동체가, 그리고 개별적으로는 각 천사가 주님을 닮은 모습이다. 이에 대한 것은 앞에(HH.58) 설명했다. Each society, when it appears as one whole, is in the form of a man, for the reason that heaven as a whole has that form (as has been shown in the preceding chapter); moreover, in the most perfect form, such as the form of heaven is, there is a likeness of the parts to the whole, and of lesser forms to the greatest. The lesser forms and parts of heaven are the societies of which it consists, which are also heavens in lesser form (see 51–58). This likeness is perpetual because in the heavens the goods of all are from a single love, that is, from a single origin. The single love, which is the origin of the good of all in heaven, is love to the Lord from the Lord. It is from this that the entire heaven in general, each society less generally, and each angel in particular, is a likeness of the Lord, as has been shown above (n.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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